[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선우은숙와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선우은숙의 이혼설에 대해 “협의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당시 선우은숙 측은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며 유영재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이혼한다는 루머가 돌자, 공개적으로 미안함을 드러낸 바 있다. 뉴질랜드 신혼여행이 공개된 후 유영재에 대한 비판이 많아지자, 그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곧 헤어진다는 말이 있다. 나도 유영재에게 미안하다”라며 “나에게 해주는 게 많은데 사람들이 유영재를 공격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최근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에 대한 여러 불만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또 유영재 역시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재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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