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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다섯 커플’…열애설 싹 모아봤다

유소연 조회수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봄 내음과 함께 연예계에서도 핑크빛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2주 동안에만 총 5쌍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2주 안에 열애설이 보도된 스타 커플을 모아봤다. 

트와이스 멤버 채영(24)과 자이언티(34)가 이날 열애를 인정했다.

5일 채영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채영의 지인 소개로 만나 감정이 싹트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둘은 한남동과 연희동에서 자주 데이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이언티는 채영의 이상형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은 아티스트 면모가 있는 남성을 좋아하는데, 자이언티의 자유분방하고 뮤지션 같은 모습에 푹 빠진 것으로 보인다.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20)와 앤팀 멤버 케이(26)도 열애설이 보도됐다.

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최근 카즈하가 일본 행사 후 고급 식당에 방문해 186cm, 6세 연상의 꽃미남 아이돌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즈하와 밀회를 즐긴 상대는 일본인 그룹 앤팀의 멤버 케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매체는 데이트 사진도 덧붙이며 두 사람이 2022년 여름부터 교제했고, 지난해 여름이 되기 전 이 사실을 소속사에 들켜 결별했다가 가을부터 다시 만난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구로서 저녁을 먹은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배우 이채민(24)과 류다인(24)도 열애설이 보도됐는데, 둘은 열애를 인정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이 함께 거리를 거니는 목격 영상이 올라왔고,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이채민은 류다인의 옷을 들어주는 등 다정하게 대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해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류다인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두 사람이 동료로 지내다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27)와 2018년 평창 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29)도 열애설이 터졌는데, 양측은 사생활 파악까진 어렵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25일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운동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만나 1년째 교제 중”이라며 “지효의 집에서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커플의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한 공통점이 있어,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배우 김새론(23)은 김수현(36)과의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다.

지난달 24일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셀카를 게재해 깊은 관계임을 암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이 올린 사진은 과거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 있을 때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과시 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김수현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화제를 모으자, 김새론이 그와 친분을 과시할 목적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채민·류다인·앤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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