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태국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박유천은 온라인 채널 ‘Himawari TV’에 2022~2023년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박유천은 파란색 티셔츠에 탈색한 머리, 그리고 슬림해진 몸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타투가 그려진 팔뚝을 노출하며 내츄럴한 스타일링을 뽐낸 그는 태국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겼다.
박유천은 “온기가 다르다. 공기의 농도가 꽉 차 있는 느낌이다. 도시에서는 맡을 수 없는 공기다”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그는 배를 탄 채 풍경을 감상하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유천의 깜짝 근황을 접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연예계에 복귀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며 투약 혐의가 인정됐다.
하지만 혐의가 인정된 후에도 그는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그는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월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리버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Himawari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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