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3세대 걸그룹들이 사랑에 빠졌다. 최근 트와이스 리더 지효에 이어 막내 채영까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상의 남성과 열애설이 불거지거나 교제 중인 3세대 걸그룹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5일 스웨이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6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한남동과 연희동 일대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채영과 자이언티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1999년생인 채영과 1989년생인 자이언티는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당당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트와이스 리더 지효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이 1년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사실상 교제 인정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며 지효의 열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지효는 1997년생, 윤성빈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살이다.
또 그룹 레드벨벳 조이는 가수 크러쉬와 4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2021년 8월 23일 조이와 크러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를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유지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열애 시작 이후 조이와 크러쉬는 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숨김없이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이와 크러쉬는 각각 1996년생, 1992년생으로 4살 나이 차가 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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