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안소진이 4월의 신부가 된다.
4일 안소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저도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다가오는 토요일에 결혼하게 됐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새신부가 되는 그는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는게 도리이지만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려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에 연락 못 드린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소진은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연락을 주신다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또 안소진은 비연예인인 남편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그는 오프숄더 형태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안소진은 예비 남편을 바라보며 활짝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에게 행복함을 안겼다.
안소진의 깜짝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진짜 놀랐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네”, “결혼 축하드린다”, “행복 시작이네”, “더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미모가 미쳤다”, “사진에서 달달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86년생인 안소진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어 러브 송’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음란한 가족’, ‘그리다’, SBS ‘미녀 공심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조선로코 녹두전’, 넷플릭스 ‘도시괴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안소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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