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데뷔 전 야구선수 류현진과 광고를 촬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인 조나단이 진행하는 ‘동네스타K4’에 출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오뚜기 수저’임을 인정하며, 야구선수 류현진과 진행했던 광고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TXT 완전체 동스케 핫 데뷔! 근데 허공에 주먹질이나 하다감ㅋㅋㅋ’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조나단이 연준에게 “‘오뚜기 수저’라고 들었다”라며 연준의 독특한 배경에 대해 궁금해 했다.
연준은 “(‘오뚜기 수저’) 맞다”라고 대답했다. 조나단이 “데뷔 전에 어떻게 류현진 선수와 ‘진라면’ CF를 찍을 수 있었나”라고 질문하자, 연준은 “(당시) 아버지가 오뚜기 광고팀장이었다”라며 솔직하게 이유를 공개했다.
연준은 “아버지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나였다. 직원이 보고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해서 촬영하게 됐다”라며, 류현진과 광고를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조나단이 “어떻게 보면 낙하산”이라고 말하자 연준은 “정확하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초통령'(초등학생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감사함을 전했다. 연준은 문방구에서 판매되는 자신들의 사진을 보며 “이건 말 다 했다. 초등학생 때 문방구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을 판매하는 것을 봤다. 거기에 (내 사진이) 들어갔다는 게 영광스럽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연준과 류현진이 촬영한 광고는 지난 2015년 공개된 진라면 4차 CF로 알려졌다. 해당 광고에서 연준은 류현진에게 진라면을 받는 학생 역할로 출연했다.
한편, 연준이 속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일 앨범 ‘minisode 3: TOMORROW’를 발매해 현재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동네스타K’·’ottoginoodle’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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