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가수 지코의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텐아시아는 제니가 이달 말 공개되는 지코의 10주년 기념 신곡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제니는 지코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코 소속사 코즈엔터테인먼트는 “지코는 현재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그 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제니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은 지코는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EP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또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코의 깜짝 신곡 소식에 누리꾼들도 기대에 부풀었다.
누리꾼들은 “조합 미쳤다”, “노래 언제 나오냐”, “두 사람이 친분이 있었다니”, “이번 콜라보에서 제니, 랩 했으면 좋곘다”, “제니 ‘열일’하네”, “상상도 못 한 조합이다”, “벌써 신곡 기대된다”, “제니 피처링에 ‘뮤비’까지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연예계에 데뷔한 지코는 2014년 솔로로 데뷔해 성공을 거뒀다. 이후 그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코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신인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총괄 프로듀서를 활약하고 있다.
제니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소속사 오드아틀리에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앞서 제니는 지난해 5월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을 제주도와 프랑스 파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등을 통해 퍼졌으나, 양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을 이유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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