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이진기)가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3일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움직이는 진기”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온유는 과거 불거졌던 ‘건강 이상설’이 무색하게끔 밝은 모습이었다. 노란색과 보라색이 섞여 있는 니트를 입은 그는 스튜디오로 보이는 곳에서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거나 양손을 흔들었다. 여전히 꽃미모를 자랑한 온유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프로 아이돌다운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온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해 보인다”, “활동하는 모습도 빨리 보고 싶다”, “너무 귀엽다”, “건강하게 웃고 있어서 보기 좋다”, “진짜 보고 싶었다”, “건강하게 노래해 줘”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온유는 지난해 6월 샤이니 정규 8집 ‘하드’ 발매 직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바짝 야윈 온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움푹 꺼진 광태를 비롯해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얼굴과 몸 등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팬들의 걱정이 지자, 온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건강을 잘 회복하고 돌아올 것이다.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된 온유는 신생 기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다. 해당 소속사는 장문성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제작한 지코의 매니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그리핀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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