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트와이스 모모와 배우 전종서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3일 모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전종서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모모는 사진과 함께 “매력 넘치는 언니”라고 덧붙이며 전종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모와 전종서는 밀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했고 매력적인 투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3월 10일 전종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모모가 “언니 너무 예뻐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전종서가 “모모 우리 한 번 데이트 할 때가 된 거 같아요, 이제”라고 답글을 달면서 두 사람의 친분이 드러났다.
평소 전종서는 꾸준히 자신이 트와이스 모모의 ‘찐 팬’임을 알려왔다. 지난 2022년 6월 30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트와이스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모모 씨에게 안무를 배워보고 사인도 받고 싶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표현했다.
이후에도 그녀는 꾸준히 모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애정을 담아 댓글을 작성했고, 모모 역시 전종서의 계정이 자주 댓글을 다는 등 두 사람은 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오가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또 지난해 10월 10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전종서는 모모로부터 생일 축하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했다.
이렇게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간 이어온 모모와 전종서의 사이버 우정이 드디어 현실 만남으로 이어진 것이다. 서로의 열렬한 구애 끝에 만남이 성사돼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되었는데,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두 사람의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완전 핫걸들의 만남이다”, “드디어 두 사람이 만나다니”, “두 사람 너무 훈훈해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모가 소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미니 13집 ‘With YOU-th’를 발매했다. 전종서는 2일 종영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여자주인공 나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전종서, 모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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