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인을 거절하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각종 온라인 채널에는 ‘사인 거절하는 아이브 장원영의 자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무대의상을 입은 장원영이 한 팬으로 사인 요청을 받은 상황이 담겨있다. 포토카드를 내민 팬에게 장원영은 “미안하다. 대신 저의 매직 사인이 적혀있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팬이 속상하지 않도록 “안된다”라는 말 대신 공중에 사인하는 모션을 취해준 것이다. 이에 팬은 “(장원영이) 진심으로 슬퍼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 사소한 배려를 보여준 그의 행동에 감동받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천년돌이다”, “어쩜 저런 생각을 다하냐”, “이런 사람이 아이돌이라니”, “애티튜드도 멋진 아이돌”, “사람이 저렇게 센스가 있다니”, “아이돌 해줘서 고맙다”, “역시 아이돌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원영이는 신이다”, “진짜 프로 아이돌”, “이래서 팬들이 좋아하는구나” 등 감탄을 표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021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함께 대상을 받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이들은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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