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와 그룹 앤팀 케이가 2년간 교제하고 있다는 보도가 공개된 가운데, 현재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아이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는 가수 크러쉬와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2021년 8월 23일 조이와 크러쉬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를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유지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열애 시작 이후 조이와 크러쉬는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르며 숨김없이 애정을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은 오랜 우정 끝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31일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알고 지내던 동료에서 최근 좋은 만남으로 발전했다. 팬들의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종석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수상 소감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고민이 많았는데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도와준 분이 있었다”며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 하고픈 말이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연인이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이 극대화 됐는데, 방송 후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일본 나고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보도했고, 양측은 이를 인정했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무려 12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16일 한 매체를 통해 수영과 정경호의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되며 두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어느덧 12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대중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편안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또 지난해 3월 13일 정경호는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될수록 더 굳건해진다고 믿는다”라며 연인인 수영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 대중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그룹 브브걸의 유정과 배유 이규환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9월 공개 연애를 선언했으며, 가수 현아 역시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연애 중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조이, 아이유, 수영, 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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