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또 한 번 일본발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일본매체 주간문춘은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6살 연상 아이돌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카즈하와 아이돌 A씨가 지난달 17일 고급 야키니쿠 가게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2시간가량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가게를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르세라핌은 3월 16일부터 17일 일본 현지에서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에 카즈하 역시 일본에서 머무르던 상태였다.
카즈하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카즈하의 열애설에 대해 “친구로서 식사한 것은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카즈하와 함께 야키니쿠를 방문한 A씨가 앤팀 케이인 것이 알려지며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주간문춘은 지난해 1월에도 르세라핌 멤버의 열애설을 주장했다가 ‘가짜뉴스’로 판명된 바 있다. 당시 김채원이 래퍼와 교제 중이라며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지만, 합성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채원의 팬인 B씨가 사진을 합성해 SNS에 올린 것이 열애설 증거로 제시됐으며, 소속사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B씨 역시 “나는 일개 팬”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보도됐던 김채원의 열애설이 ‘가짜뉴스’로 판명됐던 바, 이번 카즈하·케이의 열애설이 사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르세라핌은 일본 니혼TV의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3~’에 참석했으며,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아시아 부문 ‘베스트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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