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이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의 열애설을 보도해 이목이 쏠린다.
2일 주간문춘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국의 인기 톱 걸그룹 멤버의 진지한 교제 사진을 찍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주간문춘은 해당 걸그룹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촬영 사진을 3일 낮 12시에 공개하겠다고 적었다.
이후 3일 12시 주간문춘은 르세라핌 카즈하의 ‘고급 야키니쿠’ 목격 사진과 함께 카즈하가 키 186cm의 6살 연상의 남자 아이돌과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자 아이돌은 앤팀의 케이로 밝혀졌다.
지난 3월 16일과 17일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 반, 카즈하는 머무는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긴자에 한 고급 야키니쿠 식당을 찾았다.
입장 2시간 후 카즈하가 있는 곳 인근의 좁은 골목에서 차 한 대가 정차했다. 이때 검은 모자를 깊이 눌러쓴 186cm 장신의 남성이 고깃집에서 나오더니, 근처를 두리번거리며 차량에 올라탔다.
남성이 나온 후 3분 뒤, 카즈하도 음식점에서 나와, 남성이 이미 승차하고 있는 콜택시에 올라탔다.
이후 취재진은 카즈하가 속한 르세라핌 소속사에 문의한 결과, 두 사람의 교제에 관해서는 부정했지만, ‘야키니쿠 데이트’에 관해서는 “친한 친구로서 식사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카즈하 측은 이날, 두 사람이 단둘이 ‘밀회’한 것을 인정한 것이다.
한편, 카즈하는 르세라핌으로 지난 2022년 5월 데뷔해 한국,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걸그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카즈하는 데뷔 전부터 ‘국민 첫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수지를 닮았다고 화제가 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카즈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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