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배우 박신양이 화가로 변신해 전시회를 연 근황을 전했다.
1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양은 자신의 작업실 겸 전시회에서 절친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인사했다. “특별히, 오늘만 박신양 식당을 임시 개장하겠다. 근데 오랜만에 요리를 해서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벌써 걱정이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보겠다”며 소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박신양은 절친으로는 아나운서 조수빈, 개그맨 이진호, 가수 겸 배우 장수원, 미술사학자 안현배를 초대한 가운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전시회에 들어가며 박신양의 ‘자화상’ 그림을 보고 감탄했다. 박신양은 한동안 연기생활을 쉬고 10년 동안 130작품을 그려왔고 최근 ‘제4의 벽’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고. 절친들과 박신양은 그림들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조수빈은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 너무 사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그러면 오늘 사시면 원 플러스 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수빈은 정말 궁금한지 “그런데 왜 그림을 안 파시는 거냐? 많은 분이 작가님 그림을 보면 압도당해서 사고 싶어 하더라”라고 재차 물었고 박신양은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그림 그리면서 내가 가진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다’ 이전에 그림 자체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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