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JTBC ‘최강야구’가 2024시즌 첫 번째 직관 경기를 예고했다.
1일 JTBC는 공식 온라인 채널에 ‘최강야구 2024시즌 첫 번째 직관데이 4월 9일(화) 오후 2시 예매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최강야구’를 기다린 분들께”라는 자막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강야구’ 측은 “5달이 걸렸다. ‘최강야구’ 3번째 시즌 이제 시작한다. 시즌 1번째 직관데이”며 깜짝 소식을 알렸다.
‘최강야구’ 멤버들이 올 시즌 첫 직관 경기에서 맞불게 될 상대는 고려대학교 야구부다.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는 대학 야구의 전통 강호로 알려졌다.
고려대학교 야구부와 맞붙는 이번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시즌 진행된 6번의 직관 경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 모두 매진됐던 만큼 이번에도 ‘피켓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야구’의 직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이번에는 내 자리 있어라”, “이번에는 꼭 간다”, “직관이라니 무조건 간다”, “벌써 설레고 기대된다”,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몬스터즈에 고대 출신들 많은데 난리 나겠다”, “티켓팅때문에 컴퓨터 새로 샀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최강야구’ 시즌3을 앞두고 결방이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심수창의 발언 때문이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전 야구선수인 심수창은 ‘최강야구’의 기획자이자 원년 멤버로, 시즌1에서 주축 투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시즌2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1월 온라인 채널 ‘크보졸업생’에 출연해 “‘최강야구’ 시즌2가 인기리에 모든 경기를 마쳤다. 저 역시 재활이 끝나면 (방송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재활하는 모습을 찍어서 보내드렸는데 연락이 없었다”며 합류 불발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첫 방송한 ‘최강야구’는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시즌 트라이아웃에는 지난해보다 3배 많은 총 350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투수가 120명, 외야수 100명, 유격수 50명, 3루수 50명이다.
트라이아웃 결과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최강야구’ 시즌3을 통해 알 수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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