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열연을 펼치는 중인 배우 박신우(36)가 8년 장기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30일 박신우는 경기도 용인 모처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박신우와 여자친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8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됐고 정식 부부가 된다.
지난 14일 박신우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직접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하며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올렸다. 사진 속 아내는 작은 얼굴에 예쁜 미소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박신우는 “소중한 인연으로 연인이 됐다. 함께 맞이하는 여덟 번째 봄날, 인생의 모든 계절을 함께하자는 약속을 하고자 한다”라고 얘기했다. 축하해주는 모든 이들의 진심을 잊지 않겠다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강조했다.
배우 오창석은 “행복해라 축하해”라고 박신우와 아내를 축복했다. 다른 연예게 동료 및 누리꾼 역시 동반자와 함께 할 인생 제2막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신우는 지난 2007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림학교'(2016), ‘하이에나'(2020), ‘왜 오수재인가'(2022)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널리 알렸다.
뛰어난 연기력과 소화력을 입증한 박신우는 현재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주인공 이혜원(이소연 분)의 의붓남매 이산들 역을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는 오는 6월 14일 종영 예정인 가운데 남편이 된 박신우가 극 중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박신우·박신우 아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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