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열애 인정부터 외모 고민까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 것이 요즘 스타들의 화법이다.
28일, 배우 류다인(23)은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종영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이채민(23)과의 열애를 인정한 것에 관해 입을 열었다. 류다인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또한 ‘신인 배우의 열애 인정에 대한 부담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부담은 없다. 교복을 3번 입는 것 부담 없냐는 말도 있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배우라는 직업이 다른 옷을 입으면 그 사람이 되는 거고 수식어가 붙는다고 해서 그런 거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라며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나아가 이채민과의 당당한 공개 데이트와 일명 ‘럽스타그램'(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숨기지 않고 교제를 티내는 것)을 이어간 것에 관해 “모르겠다. 성격이 그런 것 같다. 딱히 숨김 없는 스타일이다”라며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진짜 안 믿으실 수도 있는데 저 되게 숨기려고 노력한 거다. 그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 마스크도 쓰고 모자도 썼는데”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류다인은 지난 25일 이채민과의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후 류다인은 이채민과 “예쁘게 잘 만나자”라고 대화했다는 후문. ‘일타스캔들’로 인연이 시작됐고, 함께 작품을 했던 강나언 또한 최근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다인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명자은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이효리(44) 또한 본인의 외모 고민에 관해 팬들에게 숨김없이 모두 털어놨다.
28일, 이효리는 라이브 방송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행했다. 이날 이효리는 ‘노화’, ‘시술’ 등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이효리는 보톡스 시술을 언급하며, ‘쟁반노래방’ 시절 눈가 주름을 없애보고자 맞아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만 “웃을 때도 눈이 이런(부리부리한) 거다. 무서운 거다.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은 보톡스도 부자연스러울 수 있겠구나 해서 날아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화에 관해 이효리는 “나도 뭘 안 하고 있긴 한데 그게 좋아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젊어지고 싶고 피부 젊어지고 싶고 그런 마음이 크게 있다. (하지만) 그런 시술이 잘 안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거지 ‘자연이 좋다. 이대로가 좋다’는 건 아니다. 여기도 올라갔으면 좋겠고 이마도 머리 났으면 좋겠고 마음은 똑같은데 어쩔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젊어지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음의 편안함을 그대로 얼굴만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이효리는 70대 친어머니도 외모 고민을 한다고 언급하며 “나는 40대, 50대에 해탈하겠지 마음 먹었는데 내가 만약 40년을 더 산다고 치면 이걸로 고민하고 스트레스받아야 하나. 거기서 해방되고 싶다. 해방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효리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29일 종영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에이그라운드, TV 리포트 DB, 이채민·류다인·이효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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