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전소미(23)의 뷰티 브랜드 론칭에 관한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오는 4월, 가수 전소미는 본인의 뷰티 브랜드 ‘글맆'(GLYF) 론칭을 통해 사업가로 변신한다. 하지만 뷰티 제품 중 하이라이터 팔레트의 가격이 공개되자, 대중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4종 하이라이터 팔레트 가격은 4만 3천원. 대개 유명 로드샵 하이라이터 팔레트의 가격이 2만 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꽤 비싼 편이다. 가격을 접한 많은 이들은 “하이라이터 가격치곤 너무 비싸다”, “언니는 부자지만 우리는 아니에요”, “기대했는데, 가격 때문에 포기해야겠다”라며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대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전소미는 자신의 뷰티 브랜드 론칭에 관해 큰 애정을 보이며 특히 첫 제품을 하이라이터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하이라이터는 베이스나 립 제품처럼 메이크업에 절대 없어선 안 될 제품군은 아니지만 전 셀프 메이크업을 할 때 하이라이터에서 가장 희열을 느낀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평소 완벽한 표현을 위해 기본 3~4개 브랜드 제품을 섞어 사용했는데, 이걸 하나로 합친 제품을 만들면 좋겠더라. 어떻게 보면 하이라이터는 소비자 타깃이 적은 카테고리이긴 하지만 그만큼 전소미가 코덕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인 거 같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에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평소 ‘코덕'(코스메틱 덕후)로 알려진 전소미가 직접 만든 뷰티 브랜드에 많은 이들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전소미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글맆의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홈페이지 구성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작년부터 팀 글맆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팬들은 “비싸지만, 전소미의 제품이 기대된다”, “뭔가 다르지 않을까”,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전소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뷰티 브랜드 ‘글맆’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글맆(GLYF), 얼루어(al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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