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75억 원 상당의 집을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전액 현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소속사 라우드 채널를 통해 블랙핑크 리사가 27살 생일을 맞아 구입한 자택이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리사는 서울의 성북동 부촌의 한 대저택 입구에서 “여기는 제 집이다”라며 입구에서부터 집 내부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그는 저택 리모델링에 많은 힘을 썼다며 층고가 높은 2층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리사는 지난 2023년 서울 성북동 2층짜리 단독 주택을 75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룹 BTS 막내 정국은 4년 전 매입했던 단독 주택을 허물고 5층 규모의 대저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국은 자신이 사들인 단독주택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저택을 짓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5월 31일로 알려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20년 1월 약 76억 3,000만원에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매입비부터 공사 대금을 모두 포함하면 약 1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돼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중단 이후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솔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등 자신의 색채를 드러내는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아이유는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2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그는 에테르노 청담 13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았다.
현재 아이유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래미안 첼리투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아이유와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유인나를 비롯해 가수 지코, 크러쉬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매년 10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유명하다. 지난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얼굴 천재’로 유명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폴라리스 20층을 49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됐다.
그가 구입한 빌폴라리스는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청담동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로 꼽히며 한강뷰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곳 다른 층에는 배우 박민영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서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권선율 역으로 출연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2세대 대표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임윤아도 청담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를 매매했다. 부동산 업계에 의하면 윤아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지난 2022년 2월 57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며 윤아의 다재다능함에 시선이 집중됐다. 데뷔 초부터 가수,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던 윤아는 부동산 투자에도 재능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윤아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데뷔 초부터 소녀시대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THE K2’, ‘킹더랜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리사·정국·아이유·차은우·윤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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