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국내 여배우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랭키파이에서 발표한 국내 여배우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김새론은 51만 4002포인트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는 배우 이보영(4만 7827), 3위는 김남주(3만 5963), 4위는 김고은(3만 4367)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가운데, 26일 온라인 채널 ‘연예 뒤통령’을 운영 중인 이진호는 김새론의 트렌드 지수를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진호는 “김새론이 올린 사진 한 장이 연예계에 정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상대는 tvN ‘눈물의 여왕’ 주연 배우 김수현이다. ‘눈물의 여왕’으로 (김수현이) 승승장구하는 시점에 큰 후폭풍이 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김새론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면서 “(김새론의) 여배우 트렌드 지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의외의 트렌드 지수 결과에 이진호 역시 “2위보다 무려 46만 포인트나 많은 수치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김새론의 스타성은 확실히 입증됐다”면서도 “그 스타성을 (김새론이) 경솔한 행동으로 까먹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김수현과 다정한 연인처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그는 지난해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랭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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