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몰라보게 훌쩍 자란 둘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윌리엄 해밍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와 서로 이마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또한 윌리엄은 어릴 적부터 고수해 왔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발머리를 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벤틀리는 형을 따라하고 싶었는지 윌리엄처럼 머리를 길은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주목시켰다.
이에 네티즌은 “윌리엄, 어릴 때랑 헤어스타일은 비슷한데 커서 그런지 느낌이 좀 다르다”, “많이 컸네! 여전히 귀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국내 최초 외국인 개그맨’으로 활동한 샘 해밍턴과 한국인 정유미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윌리엄은 지난 2016년 10월 30일부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1월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졸업했다.
예능 방송에서 모습을 보일 당시 윌리엄은 ‘국내 최연소 개그맨’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나이답지 않은 센스와 기발함, 코믹성을 보여줘 많은 인기를 얻었다. 벤틀리도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랜선 이모’와 ‘랜선 삼촌’을 생성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윌리엄 해밍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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