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수현의 출연료가 회당 8억 원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눈물의 여왕’ 측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
26일 ‘눈물의 여왕’ 측은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회당 8억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회차당 8억씩 받는다면, 16부작 출연료 합계는 128억 원이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제외한 국내 레이블 작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는 드라마 제작비 약 400억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배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는 이정재다. 그의 회당 출연료는 10억 원에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황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박현우’가 아찔한 위기를 딛고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 외에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수빈 등이 출연하며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 ‘라라랜드’로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매니악’에서 회차당 3억 9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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