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치어리더 임양이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한 가운데, 그 숫자가 굉장히 낮아 화두에 올랐다.
22일(현지 시간) 임양(26)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체중계 속 숫자는 39.4kg였다. 임양은 해당 사진과 함께 “밥 안 먹어?”라는 캡션을 덧붙이며 자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너무 말랐다”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일부 누리꾼은 “더 먹어라. 너무 말랐다”, “왜 40kg도 안 되냐”, “마르면 건강에 안 좋다”, “어떻게 춤 추냐”, “춤 추다 쓰러지겠다”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최근 임양은 자신의 화보 기자 간담회에서 극심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가슴까지 줄었다고 고백하며 “속옷을 입어도 속이 꽉 차지 않고 약간 비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정상적인 식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체중 감량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두드러기 재발로 인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더 많은 휴식 기간을 갖도록 조절했다”라고 전했다.
임양은 대만과 일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패션쇼, 프로그램 녹화, 영화 등에도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그는 ‘라쿠텐 걸스’ 치어리더팀을 탈퇴하고 ‘드래곤 뷰티’ 치어리더팀으로 합류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임양은 대만 유튜버 그룹 ‘WACKY BOYS’의 멤버 쑨셩과 1년 반동안 교제했다. 그는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18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임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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