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 노래자랑’을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김신영은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감사하다. 1년 6개월,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전국 노래자랑’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 출연자들과 기념 촬영에 나선 김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신영은 꽃다발을 든 모습으로 1년 6개월을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전국노래자랑’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함께했던 모든 분들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이며 거듭 소감을 나타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2022년 고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 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됐으나 1년 6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KBS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은 당시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김신영의 후임으론 남희석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김신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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