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딸 태리의 귀여운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이지혜(44)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을 통해 딸 태리(5)가 쓴 쪽지를 공개했다. 쪽지에는 “나는 숙제를 좋아서 하지만 숙제를 멈추게 하는 엄마는 처음 봐. 다시는 그러지 마. 나 지금 화나”라고 적혀있다. 다른 쪽지에는 “이모, 엄마 X 엘리 O”라고 적혀있다. 동생 엘리만 출입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지혜는 사진과 함께 서툴게 쓴 쪽지를 해석하면서 “이 말이지? 방에 들어오지 말라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출입 금지 그림에 대해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에는 “태리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글을 쓰다니 대견하다”, “진짜 너무 귀엽다”, “엘리는 허용이래”라며 이지혜 딸 태리를 귀여워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지혜는 평소 ‘밉지않은 관종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딸 태리, 엘리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유한다. 가장 최근에는 ‘엘리의 우당탕탕 유치원 첫 등원 현장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첫째 태리에 이어 둘째 엘리도 영어 유치원에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지혜는 과거 한 방송에서 딸 이름을 태리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보면서 ‘김태리처럼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이지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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