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에 성공, 난임 병원을 졸업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의 행복해다홍’에선 ‘임신4주에서 임신10주까지의 기록 | 난임병원 졸업 |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본 부부는 기쁨을 드러냈지만 임신 수치가 두 배 뛰는 더블링에 실패하며 수심에 찬 모습으로 병원을 찾았다.
병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김다예는 “1차, 2차 피검사 수치가 더블링이 안 되고 너무 낮아서 저희 부부가 일주일 동안 사실 포기했다. 그래서 많이 울고 태몽 같은 꿈을 꿔서 태명까지 지어놨어서 너무 그 슬픔이 큰 거다. 서로 많이 위로하고 괜찮다 해주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서 크게 기대 안하고 마음 다 내려놨다”라고 씁쓸해했다.
3치 피검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수치가 많이 올랐다는 말에 박수홍은 눈물을 터트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후 수치가 기적처럼 오르기 시작했고 임신 4주차에 아기집 초음파 영상을 보며 부부는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5~6주차 전복이(태명)의 영상을 확인한 예비아빠 박수홍은 생애 첫 아기 심장소리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전복이의 모습에 박수홍은 “귀하고 고맙고 너무 잘하고 있다. 우리 전복이 파이팅!”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드디어 임신 10주차, 난임 병원을 마지막으로 찾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많은 분들 희망가지세요. 저희도 졸업합니다”라며 난임 병원 졸업을 알렸다.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한 박수홍은 “2~3년 뒤에 아내가 둘째 갖자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렇게 힘들었는데도”라며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부부는 난임 병원을 졸업하며 “둘째, 셋째 만들 때 또 만나요”라고 전복이의 동생을 기약하며 예비 엄마 아빠의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커플은 최근 시험관 시술로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댓글11
불행끝 행복시작이네요 축하드려요
복희
이젠 가정이 생겼으니 가족걱정은 1도 하지말고 행복하세요.
은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행했던 일들은 다 잊으시고 세가족 배로 행복하게 사세요
해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행했던 일들은 다 잊으시고 세가족 배로 행복하게 사세요
현선맘
축하축하축하해요선하게사는사람이라복받는거예요둘째도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