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정일우가 절친인 김범, 이민호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정일우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Thank you friends”(친구들 고마워)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 김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일우는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이민호와는 데뷔 전부터 동네 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과 이민호도 인연이 있다. 지난 2009년 방영된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두 사람은 각각 소이정, 구준표 역을 맡아 활약했다.
‘거침없이 하이킥’과 ‘꽃보다 남자’가 공존하는 세 사람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이 사람들은 왜 늙지도 않고 그대로냐”, “잘생긴 사람들만 모였네”, “세 사람 다 그대로네”, “우정 오래 가는 거 보기 좋다”, “셋 다 다르게 잘생겼다”, “미남들이네”, “셋이 작품 하나만 찍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SBS ‘해치’ 등 다수의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정일우는 지난 1월부터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로 활약 중이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그린씨어터에서 볼 수 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정일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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