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신세경이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종영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근황을 전했다.
21일 오후 신세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한 식당에서 검은색 목폴라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언니 너무 예뻐요”, “세작 벌써 끝나다니ㅜㅜ 빨리 스크린에서 보고 싶어요”, “바르셀로나 너무 좋죠~ 근황 더 자주 알려주세요”, “보고 싶어요 빨리 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세경은 지난 3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드라마 ‘세작’의 최종화 16회는 7.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바 있다.
드라마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작품이다. 신세경은 극 중 왕의 바둑 상대인 기대령으로 뽑힐 정도로 솜씨가 좁은 내기 바둑꾼 강희수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한편,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Take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신세경은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하백의 신부’,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아라문의 검’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의 관심을 주목시킨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신세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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