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멤버 예준이 성대결절로 당분간 휴식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21일 소속사 블라스트 측은 플레이브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예준이 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목 상태가 악화됐고 최근 성대결절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분간 라이브 방송, 기타 일정에 예준 활동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플레이브 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평플’의 최우선 전제인 만큼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소속사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플레이브는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팬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플레이브는 하민, 노아, 예준, 밤비, 은호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인기를 증명하듯 6만명이 넘게 몰리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져 이목을 끈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글 전문
안녕하세요. VLAST입니다.
지난 2월 17일 ‘예준’의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을 조정하여 최대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였으나, 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목 상태가 악화되어 최근 성대결절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예준’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는 무엇보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분간 PLAVE의 라이브 방송이나 기타 일정에 ‘예준’의 활동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PLAVE 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평플’의 최우선 전제인 만큼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VLAST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준’의 스케줄 조정에 관해 PLLI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플레이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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