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배우 정은채가 연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들이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충재는 이상형에 대해 “요리를 잘하고 잘 챙겨주는 여자가 좋다”며 “(여자친구와) 함께 끌어안고 누워있는 걸 해보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충재와 열애 중인 정은채도 지난 2014년 영화 ‘역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막내라 조용하고 낯도 가렸는데 (같이 작품에 출연한) 선배들이 모두 다 잘 챙겨주셨다”며 “이상형은 정재영 선배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2018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은채는 “묵직하고 한방의 울림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김충재와 정은채 소속사 측은 21일 “두 사람이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86년생 37살 동갑내기 커플인 이들은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충재는 지난 2017년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미대 후배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피지컬로 주목받았고, MC 박나래와 썸 기류를 풍기기도 했다.
이후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영재발굴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본업인 디자이너에 집중하고 있다.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으며, OCN ‘손 더 게스트’, SBS ‘더 킹:영원의 군주’, 애플tv ‘파친코’, 쿠팡플레이 ‘안나’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올 하반기 방영되는 tvN ‘정년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김충재·정은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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