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호텔 조식 뷔페에서도 자신의 아침 식단 루틴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선 ‘호텔 조식 뷔페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안소희가 호텔 조식 뷔페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한 호텔을 찾은 안소희는 “평소에는 아침형 스타일은 아닌데 호텔에 가면 조식은 꼭 챙겨먹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서른, 아홉’을 끝내고 제가 이 호텔에 호캉스를 하러 왔었는데 너무 기억이 좋았다. 특히 조식이 맛있었고 여행할 때나 호캉스하고 할 때 호텔 조식은 어떤가 궁금하지 않나. 저는 조식 먹는 재미로 호캉스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조식을 먹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소희는 “오늘 조식 먹으러 오려고 어제 저녁을 간단하게 일찍 먹었다”라며 다양한 음식을 보며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안소희는 “항상 고민이다. 먹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느냐 아니면 제 아침 식단을 지키느냐. 제가 아침마다 항상 먹는 그 루틴 있지 않나. 그걸 기본적으로 조금 담고 그 다음에 다른 것들을 추가한다”라며 “지독한 내 아침 식단, 포기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첫 번째 접시에 치킨 소시지, 연어구이, 베이크드빈을 비롯해 삶은 계란, 스크램블, 오믈렛 등의 계란 위주의 음식을 담으며 자신의 루틴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착석해 스태프들과 아침 식사에 대해 대화를 하던 안소희는 건강을 위해 아침을 챙겨 먹으며 계란도 먹기 시작했다는 한 스태프의 말에 “저 따라서 아침에 계란 먹기 시작하셨다고 해서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안소희는 아침에 계란 식단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아침에 먹는 음식이 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일 공복에 먼저 들어오는 음식이지 않나. 흡수가 진짜 빠를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침엔 영양가 있는 계란을 꼭 먹으려고 한다. 아침에 계란이랑 과일, 요거트를 먹을 때도 있고 빵을 먹을 때도 있고 그 정도만 먹는다. 그 정도만 먹었을 때 제일 속이 편하더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안소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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