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연예인은 대중에게 얼굴이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만큼,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게 쉽지 않다. 때문에 알아보는 이가 적은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해외여행 중 데이트가 목격된 스타 커플들을 모아봤다.
최근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환승연애 의혹 등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 측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라며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디스패치는 18일 두 사람의 첫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인 한소희는 밥보다 휴대폰에 집중한 듯 보였고, 거리를 걷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휴대폰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살펴보며 불편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지난 2월 23일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시드니 목격담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 소셜커뮤니티서비스에는 ‘시드니에서 목격된 수영♥정경호’라는 제목으로 정경호와 수영이 호주 시드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경호와 수영은 수족관과 동물원을 관람하고,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평범하게 거리를 걷고 여행을 즐겼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정경호와 수영은 12년째 서로 배려하는 연애를 이어오며 대중의 응원을 받는 커플이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도 지난 2월 23일 말레이시아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조혜원은 자신의 소셜커뮤니티서비스에 “썬크림 안 바르고 돌아다닌 결과..둘 다 헬보이 됐다가 허물 벗는 중”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혜원과 이장우는 손을 꼭 잡고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앞서 이장우는 지난해 6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10년 차 장수 커플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도 지난 2023년 발리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지난해 4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발리의 한 식당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고, 이어 신민아도 4월 30일 발리의 한 식료품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공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되며 두 사람의 동반 해외여행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첫 만남을 계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수영·정경호·김우빈·신민아·조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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