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NCT 멤버 태용이 입대한다.
18일 태용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군 입대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업로드했다.
태용은 “2024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하니 벌써 봄이 오고 있다. 이렇게 편지를 쓴 이유는 제가 4월 15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던 분들도 있을 거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시즈니에게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자필 편지로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팬들과 멤버들 덕분에 성숙해질 수 있었다는 태용은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 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겠다고 약속한다”면서 “시즈니, 우리 엔시티즌 우리 같이 자랑스럽게 성장해왔다. 그래서 더 애틋하고 소중하다.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다. 저는 잘 다녀올 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라. 금방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태용은 지난 2016년 NCT U로 데뷔했으며, NCT의 리더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2024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2024 TAEYONG CONCERT : TY TRACK, 아래 ‘TY TRACK’)을 진행했으며, 26일에는 미니 2집 ‘탭'(TAP)을 발매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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