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안재현, 서인국이 재회한 가운데, 케이윌도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안재현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모습을 드러낸 이는 안재현을 비롯해 서인국, 케이윌이었다.
안재현과 서인국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케이윌은 자신의 히트곡 ‘이러지마 제발’을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케이윌이 지난 2012년 발표한 곡인 ‘이러지마 제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뮤직비디오 속 서인국은 여주인공 다솜이 아닌 남주인공 안재현을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서인국의 감정 연기와 안재현의 꽃미남 비주얼이 더해지면서 이 뮤직비디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예상치 못했던 뮤직비디오 인기에 안재현과 서인국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동반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미리 알았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현장에서 알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서인국은 “(감독님이) 갑자기 사진을 찢어서 붙이라는데 다솜이를 가리고 나랑 안재현을 붙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윌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극 중 부유한 귀족이지만 사회에서 겉돌며 우울과 회의감 속에 방황하는 캐릭터 피에르 역을 맡는다.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안재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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