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전해졌다.
17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혜리 침묵 왜? 한소희 기싸움 소름돋는 전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진호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을 인정한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는 혜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침묵하고 있다. 그 이후에 단 한 번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소속사에서도 ‘입장을 낼 것이 없다’라는 입장이다. 대응하지 않겠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혜리의 소속사는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다. 류준열 소속사는 씨제스 스튜디오다. 두 회사는 사실상 한 몸인 회사다”라고 “류준열 소속사 입장이나 혜리의 소속사 입장과 대응은 같은 회사에서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결별 이후에도 유지했던 류준열 SNS 계정 팔로우를 끊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밌다”라며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논란이 되자,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류준열과 혜리의 구체적인 결별 시기를 언급했다.
또 한소희는 혜리를 저격한 점을 사과하며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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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입장낼 게 뭐가 있음? 축하라도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