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하와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디스패치는 하와이에서 여행 중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열애설 이후 목격된 두 사람은 달달한 연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소희는 밥 대신 휴대폰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류준열은 그의 앞에 앉아 혼자 식사를 이어갔다. 이들은 막 사랑을 키워나가는 연인의 풋풋함보다는 웃음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죄인처럼 주변 반응을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앞서 류준열은 2017년부터 배우 혜리와 공개연애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13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
류준열과 혜리의 관계는 지난해 6월부터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최측근은 “원래 두 사람은 연애사를 공유하지 않는다. 수시로 연락하던 그들인데 폰을 보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다. 류준열이 혜리의 생일파티에 오지 않았고, 다들 이상기류를 감지했다”라고 밝혔다.
류준열과 혜리는 11월 초, 장기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류준열은 11월 15일 사진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한소희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 양측은 열애설이 제기된 후 “개인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류준열의 전여자친구 혜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자, 한소희와 류준열은 환승연애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한소희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다.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다음날인 16일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연애를 직접 인정하며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귀국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한소희 역시 이날 저녁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1
김경하
못된 쓰레기들은 영원히 대한민국에 발은 디디지 말아라 .어린 학생들이 본받아 사회가 더라워 진다 자결을 하는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