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들의 결혼에 대해 어머니가 입장 변화를 보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선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 불꽃 싸대기 날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 박수홍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저는 보통 1일 1식을 한다. 근데 저녁 먹을 때 보통 많이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아침은 안 먹은 지 오래됐고 점심은 회사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거를 때가 있다. 그러다보면 하루 종일 굶고 저녁에 자전거로 퇴근하면서 메뉴를 고민하며 간다. 결국엔 많이 시켜서 폭식을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의도치 않게 18시간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살이 찌지 않게 몸 관리가 된다는 것.
선 자리가 들어올 나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들어온다. 그러나 어머니의 입장 변화가 생겼다. 당분간은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신다”라고 털어놨다. “어머니가 왜 입장 변화가 생기셨냐”라며 말리는 박수홍에게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 나가니까”라며 해맑은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 돼! 그건 무덤이야!”라고 외치는 박수홍의 모습에 김대호는 “그래도 비혼은 아니니까 항상 레이더는 키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깜짝 놀랐다는 김대호의 고백에 박수홍은 “대호야, 네가 요즘 대세다. 네가 나오면 (조회수)기본이 몇 십만을 깔고 가는 거다. 나 따귀 한 번 때려주면 50만 바로 찍는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혹시 모르니까 (뺨치는) 한 컷 따 놓고”라고 제안하는 김대호의 말에 박수홍은 “방송쟁이 다 됐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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