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5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해당 열애설에 대해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한소희는 친한 친구들과 휴가로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개인 사생활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것이다.
같은 날 SNS 등에서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A씨는 자신의 SNS에 “한국의 톱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고 적으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 이들의 출연 작품명을 태그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현재 한재림 감독의 시리즈물 ‘현혹’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해 MBC ‘운빨로맨스’,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독전’, ‘올빼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소희는 지난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올해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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