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버블(Bubble)을 통해 팬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14일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디어유 측은 “지수의 버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버블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버블은 유료 팬 플랫폼으로, 스타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버블이 오픈되자, “블링크(팬덤명) 처음이라 어색하다. 어떻게 하는 건지는 하면서 알아가겠다. 우리 버블에서 재밌게 놀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MBTI가 ISTP로 알려진 지수는 팬들을 향해 “지수의 일상을 함께하자”, “버블은 번역하면 비눗방울이냐. 저를 위해 처음으로 사용해 줘서 고맙다” 등 따듯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디어유 관계자는 “지수의 글로벌 팬덤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역대 개별 아티스트당 버블 내 최고 구독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수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블랙핑크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마쳤으며, 개인 활동은 독자적인 레이블 회사 블리수(BLISOO)를 통해 진행한다.
또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는 지수는 지난 2021년 방영된 JTBC ‘설강화’에서 여주인공인 은영로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첫 연기 도전임에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인플루엔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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