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장동윤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속사 이적 소감을 남겼다.
14일 오후 배우 장동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그는 자신의 사진 한 장과 함께 “안녕하세요 장동윤입니다. 계정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오늘부터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오랜만에 개인 계정에 사진을 게재한 장동윤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개인 계정을 통해서도 근황과 소식들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새로 둥지를 튼 곳은 다름 아닌 배우 고수, 김고은, 박보영, 이병헌, 한가인 등의 유명 배우들이 속한 배우 전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이다.
소속사 측은 “장동윤 씨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지금까지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한계 없는 모습과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 앞에 섰다. 기복 없이 장르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가능성이 큰 배우다. 이번 BH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서 좋은 작품 선택은 물론, 배우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동윤은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편의점 강도를 잡아 뉴스에 등장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 관계자들의 눈에 들어 2016년 데뷔했다. 이후 그는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등에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2020년 방영된 KBS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여장남자’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8년 만에 더 큰 물에서 꿈을 펼치게 된 장동윤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장동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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