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팬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온라인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하이라이트 아이돌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하이라이트(윤두준·양요섭·이기광·손동운) 멤버들은 온라인에서 자신들을 향한 다양한 게시물과 댓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 윤두준이 자신의 별명부터 노출을 꺼리는 이유, 축구 사랑에 관한 이야기 등을 털어놓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팬사랑’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윤두준은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SNS에 글을 올리고 있다. 불규칙적인 연예계 생활을 하는 그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군대를 다녀오면서 월요일이 얼마나 힘들고 싫은 요일인지를 깨달았다”며 “‘월요병’을 겪는 많은 분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해 감동을 안겼다.
매주 월요일마다 SNS에 글을 올린 지 3년이 지났다는 윤두준은 “물론 중간에 까먹은 적도 있다. 한번은 깜박하고 월요일 오후 11시에 게시물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윤두준은 매주 월요일마다 SNS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월요일을 ‘두요일’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11일 미니 5집 ‘스위치 온'(Swich On)을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 곡 ‘보디'(BODY)는 12일 자정 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는 이번 주부터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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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류준열인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