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군에 간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여전한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주헌이 동료 전우들을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 명)로 변신시켰다”라고 보도했다.
주헌이 복무하고 있는 사진도 덧붙였는데, 주헌은 전우의 가운데에 서서 함께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포즈를 하고 있었다.
실제로 주헌은 훈련소에서 기초교육을 받던 당시 군 편지앱 ‘더캠프’에 게시되는 사진마다 밝은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전우와 함께 꽃받침을 하고 시그니처 애교 포즈인 일명 ‘꾸꾸까까’ 포즈로도 사진을 찍었다.
팬은 주헌의 밝은 근황에 “군대를 꽤나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왜 동료 전우한테 애교 가르치는 거지 웃기다”, “표정만 보면 사회에 있는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입대 전 주헌은 몬스타엑스 멤버와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 데뷔 초창기에 “인상이 날카롭고 어두웠었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세 보이는 얼굴에 화장을 덜어내고 랩도 약하게 하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애교를 통해 얼굴이 귀여워지는 것 같다”라고 기뻐했고 애교 덕분에 삶이 행복해졌다고 부연했다.
한편, 주헌은 지난해 7월 입대했다. 그는 현재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그의 예상 전역일은 오는 2025년 1월 23일이다.
건강하게 전역 후 주헌이 보여줄 다채로운 애교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더캠프,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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