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겸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유튜버로 변신했다.
육성재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육캔두잇’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채널 오픈을 기념하는 첫 영상은 육성재의 탄탄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보컬 커버 영상이었다.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의 ‘Beautiful Things’를 선곡한 그는 도입부부터 단숨에 곡을 휘어잡으며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Beautiful Things’는 한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야 안정과 사랑을 찾았다는 가사의 노래다. 팬을 위한 선곡으로 보인다.
육성재는 터프함과 감미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듀얼 음색을 자랑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원곡의 감정선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감성이 깃든 파워풀한 목소리로 ‘Beautiful Things’를 재해석했고, 클라이맥스에서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듣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불어넣었다.
배우로서도 사랑받는 육성재는 이번 영상에서 보컬뿐만 아니라 물오른 비주얼, 연기자다운 깊은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멀티 엔터테이너답게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육성재는 이날 공개한 보컬 커버 영상을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육캔두잇’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은 육성재는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비투비 단독 콘서트 ‘OUR DREAM’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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