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해 충격을 안겼던 티아라 출신 아름이 또 한 번 심경을 고백했다.
아름은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먹고 기운 내야지. 조금은 더디더라도 내 마음도 돌봐가며 모든 게 제 자리로 안정을 찾을 때까지 내가 단단해져야 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무너졌느냐보다 얼마나 용기 있게 다시 나아갔느냐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너질 때까지 얼마나 더 단단해지느냐다. 지켜낼 것이 있는 사람은 무너질수록 더 단단해진다”면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나아가 “모두 오늘도 본인 스스로를 가장 먼저 지켜낼 수 있도록 더 단단한 삶을 살길”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은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에 대한 폭로 후 게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아름은 전 남편이 도박, 대출 등의 이유로 생활비를 준 적이 없으며 자녀들에게 학대까지 했다며 “1살도 안 된 애를 침대에서 집어 던져 떨어트리고 5살 된 애는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아이들 얼굴이 소변과 대변도 봤다”라고 주장, 충격을 안겼다.
티아라 출신 아름은 지난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름 소셜
댓글3
인간도 아니네. 하루빨리 해결돼서 아이들과 잘지내시길 힘내세요.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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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