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가수 아이유와 함께 찍은 투 샷을 공개했다.
4일 탕웨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아이유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패딩을 입은 탕웨이는 아이유와 고개를 맞대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머리를 귀엽게 양갈래로 땋은 아이유 역시 브이 포즈를 하며 훈훈한 미모를 과시했다. 또 두 사람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볼하트’ 포즈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아이유는 “탕 선배님 사랑합니다”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탕웨이는 3일 열린 아이유의 단독콘서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관람했다. 온라인에서는 탕웨이가 앵앵콜 곡인 ‘쇼퍼'(Shopper)를 부르는 아이유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에 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탕웨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의 기록: 섬머(탕웨이 딸)가 엄마보다 아이유가 더 예쁘다고 (말했다)”는 짧은 글과 함께 아이유에게 받은 사인 CD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CD에 “언젠가 지쳤을때 당신의 포옹을 떠올릴게요”, “너만의 승리를 이뤄”, “네가 항상 화창한 여름처럼 행복하길 바랄게” 등 메시지를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 수록곡 ‘쉬'(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탕웨이는 아이유의 딸 역할을 맡았다. 촬영 후 탕웨이는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할도 하는 아주 흥미로운 관계였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탕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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