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전 멤버인 중국 가수 성소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는 중국의 유명 감독 궈징밍(40)이 성소를 꾸짖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그는 성소에게 “아이돌 활동을 해라”라며 “배우가 되는 건 힘든 일이다”라고 따끔하게 조언을 했다.
영상을 게시한 누리꾼에 따르면 성소는 촬영 중 잠시 시간이 나자 옷을 갈아입기 위해 차로 향했다. 이후 촬영장으로 복귀했는데 궈징밍은 “너(성소)가 감독인지 내가 감독인지 모르겠다”라며 “누구 말을 듣냐”라고 화를 냈다.
궈징밍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천두링(30)을 언급했다. 천두링의 경우 물에 젖는 장면이 있었지만 하루 종일 옷을 갈아입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그는 고통을 조금도 견디지 못하겠다면 돌아가서 아이돌을 하라고 성소를 꾸중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고 성소의 태도 문제에 관해 많은 논란을 일었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팬은 성소가 무술 장면을 촬영할 때 착용한 모자가 헐거워졌다고 설명했다. 성소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차로 간 것이 아닌 스태프가 그의 모자를 정리해 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침 궈징밍이 자리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성소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그를 포함한 우주소녀 중국인 전 멤버(선의, 미기)는 중국 스케줄로 인해 2018년 하반기부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성소, 선의, 미기는 지난해 3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우주소녀를 탈퇴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성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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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란 새끼가 얼마나 할짓없으면 이딴거 기사꺼리라고 올려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