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 수상자로 우뚝 섰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따르면 이영애는 오는 10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의 아시아 영화 엑설런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아시아영화산업을 일구어 온 영화인과 그들의 작품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으로아시아 영화 엑설런스상은 아시아 영화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영애는 지난 1991년 데뷔 이래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하며 톱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영애는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제작자분들과도 함께 일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영화와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 10일 홍콩시취센터에서 개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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