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자신이 JYP 연습생 시절에는 클럽에 가면 아웃됐었다고 떠올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선 ‘JYP에게 트와이스 지효 인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석훈이 트와이스 지효와 JYP사옥에서 트레이닝 썰 인터뷰를 진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효는 “JYP에 몇 년을 있으신 거냐?”라는 이석훈의 질문에 지효는 “제가 2005년에 (연습생으로)입사했다”라고 밝혔고 이석훈은 “그럼 19년 아니냐. 이거는 임직원급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사옥에 대해 “이 건물 몇 층까지는 트와이스가 다 만든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지효는 “어느 정도는 했겠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본격적인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지효를 담당했던 트레이닝 팀 담당자가 연습실을 소개했다. “일하면서 힘든 순간”에 대한 질문에 트레이닝팀 담당자는 “애들 말 안 들을 때? 학교랑 비슷하다. 숙제를 안 한든지 지각을 한다든지”라고 힘든 순간을 언급했고 지효는 “저 같은 경우에는 살을 많이 못 빼서 많이 혼났다”라고 기억을 소환했다.
또 “JYP 인성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나?”라는 질문에 “‘인성교육이다!’라는 것은 딱히 없고 비슷한 교육들을 많이 하긴 한다. 강사님들 초빙해서 성교육 같은 것도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석훈은 “지효 씨 인성은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담당자는 “지효는 참리더였다. 너무 착하고 본인 해야 할 일은 항상 늘 빠지지 않고 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 당시 인성교육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지효는 “저희는 ‘얘가 술집을 갔다더라’라는 게 (회사에 말이)들어왔다고 하면 바로 정지다. 클럽 갔다 하면 아웃이었다. 이런 분들이 몇 분 계셨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성인이 가도 안 됐던 거냐?”라는 질문에 지효는 “그땐 그랬다. 저도 이제 거의 10년 전이라서…”라며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이석훈은 “아니 JYP 본인은 ‘놀아라’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왜 성인이 안 되냐”라고 내로남불이라며 재차 질문했고 지효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썰플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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