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보라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이상형’을 최초 공개했다.
28일 온라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이수혁 귀여운 거 알았던 사람? 보석 이수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수혁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석천이 형님을 친분이 있다 보니 응원해 드리고 싶었고, 제작진과도 친분이 있어서 (방송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제가 여기에 출연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이며 감춰왔던 예능감으로 드러냈다.
고등학교 시절 모델로 활동하며 홍석천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그는 “당시 회사 없이 혼자 활동하느라 겁도 먹고 정신도 없었는데 그때 홍석천이 친절하게 잘 대해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수혁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케 했다. 그는 “그동안 (이상형 질문을) 피해 왔다. 어릴 때는 외모적인 거나 비주얼적인 모습을 많이 따졌다. 하지만 요새는 외적인 보다는 에너지가 건강한 사람.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수혁의 이상형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수혁 팬인데 이상형 얘기 처음 듣는다”, “이상형 질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게) 완벽한 프로그램”, “이번화 역대급이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 밖에도 그는 모델을 시작하게 된 이유, 실제 성격, 몸무게, 차기작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한편 이수혁은 티빙 ‘우씨왕후’를 촬영 중이다. ‘우씨왕후’는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 씨 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우씨황후’에는 이수혁을 비롯해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등이 출연하며, 2024년 티빙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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