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남편 이영돈과 두번째 이혼 선언을 한 배우 황정음이 웹예능 ‘짠한형’ 에 출연한다.
28일 황정음이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구체적인 촬영 날짜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짠한형’은 연예계 대표 주당인 신동엽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취중진담 토크쇼다.
최근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짠한형’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결혼 4년 만에 한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그러던 지난 21일 황정음이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리남편 이영돈 82년생”,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라” 등의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알렸다.
이후 황정음은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라는 내용의 악플에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입)를 놀려.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라며 반박해 이목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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